[김대호의 경제읽기] 영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경제 영향은?
오늘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국민 85%에 해당하는 최대 4,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각국의 백신 확보 현황과, 접종 시작 이후 경제 영향은 어떨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일반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고령자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예외없이 접종 순서에 따라 백신을 맞기로 했다던데 영국이 확보한 백신 규모와 가격은 어떠한가요?
미국도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러시아에서도 백신 시범 접종이 시작됐고 독일은 내년 초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는데요. 세계 각국의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요?
우리 정부도 오늘 백신 확보 물량을 공개했습니다. 4개사로부터 선구매에 합의했다던데 구체적인 확보 물량이 얼마나 되나요? 혹시 가격도 공개되었나요?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는데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증시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 증시에 미칠 여파는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코스피가 며칠간 최고치를 경신하다 오늘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백신 효과로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힘입어 7만원 대 고지에 오른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해 9만 원대도 넘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성 있다 보시나요?
코로나19 백신이 활성화 된다면 그간 타격이 컸던 서비스업 등 대면업종의 회복도 빠르게 이끌 수 있을텐데요. 백신 접종, 경제에도 백신이 될 수 있을까요? 세계 경제상승률 제고 효과는 어떨거라 전망하세요?
이런가운데 정부는 증권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과열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무엇을 우려하는 걸까요?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 제도가 민간업체들도 참여하는 공동인증서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나요? 지금까지 사용했던 공인인증서는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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